요 몇일 봄날 같은 날씨에 왠 바람이 불었는지 스킨 교체 작업을 하게되었다. 졸린 야근 중에 만든것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불만족스런 곳이 많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확실히 젤루 어려운 것은 디자인 분야인것 같다. 디자이너와 함께 일해봤지만, 어찌 그리 색조합을 척척 해내는지 가끔은 기계보다 더 명확하게 조합을 할때도 있던것 같다. 디자이너분들께서는 개발자들이 부럽다라는 말을 하곤 하지만. 그건 아닌듯 싶다. 역시 디자이너분들이 최고다. 어디 디자인 잘하시는분 친구하실분 여기~~ 암튼 지금 적용하고 있는 것이 태터툴즈 사용이래 세번째 블로그 스킨이다. 역시나 디자인 스펙이 부족한 관계로 10%참고, 90% 삽질이다.
이전에 쓰던 스킨은 조금더 코드 수정후 삼일절 기념 배포 예정이다. 별것도 아니지만 그때까지 바쁨으로 인한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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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8:05 2007/02/07 18:05

늦은 준호 돌잔치 후기

photos | 2007/02/07 17:43 | J.Parker
지난달 20일 둘째 돌잔치를 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어버렸다. 
나의 게으른 블로깅 습관이 어쩔땐 왜 블로깅을 하나 싶을 정도다. 왜 하고 있는 걸까? 블로깅이란 정말 뭘까? 하는 의문을 나 자신에게 묻곤한다. 결론.. 그냥 웃지요.^^

여하튼 준호의 돌잔치는 성황리에 잘 끝냈다. 선호 때와는 다르게 손님들은 적게 모셨는데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눈물의 도가니탕였다.  이번 준호 돌엔  아빠의  '값'을 하기 위하여  태어날때부터 현재까지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줬고,  다들  비싼 돈들여 한다는 풍선 또한 애 엄마와 함께 손수 만들어 줬다. 선호 때 만들어 봤던 이력도 있기에... "이참에 풍선장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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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손님들이 많이 오고, 음식도 잘 드시고 하여, 본격적인 돌잔치 진행을 시작했다.
먼저, 아빠의 짧은 인사.. 역시나 떨림의 연속였다. 건배도 하고, 돌 축하곡도 부르고, 여기서 잠깐, 확실히 형이나 오빠, 누나가 있는 경우는 이 아이들이 동생 축하곡의 싱어가 되는 것 같다. 다른 돌잔치에서도 그렇했듯이..
드디어 준호 돌잡이 시간 애엄마는 돈을 잡길 원했지만, 난, 음... 실>연필 정도였다. 무탈없이 건강한것이 최고이고, 어느 부모의 마음처럼 공부 잘했으면 바램뿐.. 나으 바램을 알아차린냥 준호는 연필을 잡았다. ^^/ 건강하게, 공부열심히 해다오 준호야~~  선호는 마이크>돈을 잡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선호는 노래 나오면 잘 따라하고, 춤도 제법 추는 것 같다. 뭐, 이 나이 애들 다 그런 것 같지만..  아무쪼록 두 아이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바램.. (모두 부모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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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7:43 2007/02/0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