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준호의 열공자세

photos | 2007/06/07 17:13 | J.Parker
몇일전부터 밤마다 열을 내며 시름시름 앓던 준호가 선호에 이어 입원을 하게되었다.
나름 밥 잘먹고, 얼마전 잠깐 감기를 이겨내어 괜찮을 줄만 알았던 준호.. 형인 선호보다
더 건강했는데.. 심한 열감기로 입원을 했다.
그래도 알아준다는 소아과 병원에서는 약간의 약만 먹어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실제 병원에 가서는 목에 상당한 염증이 있다고 한다.

선호가 어린이집 다닌지 2년째인데 반에 준호는 그냥 연필을 잘 쥔다.. 선호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혼자 크는 것 보다 형이 있으니 금방 배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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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17:13 2007/06/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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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아 2007/06/07 17:39

    아이가 아프면 마음이 쓰리죠. 예전에 우영이도 누워서 잠을 못자는 이상한 병때문에 제가 안아서 제운적이 있는데,,,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것 같습니다. 빨리 완쾌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청주로 가면 술한잔 가능할까요? 청주에 특별히 갈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청주가 처가집 고향이라 아는 사람이 많고 해물찜을 먹으러 가끔 갑니다.IP Address : 123.213.···.62

  2. J.Parker 2007/06/07 17:54

    이상하게도.. 우리 애들은 제가 심한 술자리 있을땐마다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이상하게도.. 아마도 아빠 술 조금만 드세요.. 인것 마냥..
    청주에 오시면 술한잔만 하겠습니까?^^ 두잔 이상 당연히 가능합니다.
    제가 먼저 충주가서 뵈야 하는데.. 요즘 사는 핑계로..이리저리 빼고 있습니다.~~ 충주/청주에서든 술한잔하며 도아님과 좋은 시간 갖고 싶네요.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도 더운 날씹니다. 시원한 얼음탕에서 냉욕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남은 오후 잘 마무리 하시고요... 조만간 뵙길 종이컵에 정수기 물 떠놓고 비나이다... 하겠습니다.^^;

  3. 나비 2007/06/08 08:09

    아..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빠랑 너무 닮아서 신기해요. 어찌 저렇게..ㅎㅎ
    그나저나 아파서 입원까지 했다니...그래도 금방 나아서 또 암벽등반 놀이 하면서 지낼꺼 같아요..히~IP Address : 123.213.···.196

  4. J.Parker 2007/06/08 09:13

    정말 붕어빵인가요? 전 매일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암벽 등반은 선호가 잘 할겁니다. 오르기엔 선수거든요.. 하긴 그 영향으로 준호도 잘 한다지요^^

  5. 민서대디 2007/06/08 09:40

    걱정이 크시겠네요. 애기들이 조그만 팔에 주사바늘 꽂고 있는 거 보면...에휴..
    우리 딸도 태어나서 6개월 정도 였을 때, 급성 후두염으로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경험도 없는 저희 부부에게는 큰 충격이었죠.
    얼른 좋아지기를 기원합니다.IP Address : 61.74.···.187

  6. J.Parker 2007/06/08 12:53

    작은애 준호는 태어난지 1개월 정도 되었을때 입원을 한 경력이 있답니다. 핏줄도 안보이는 팔에 주사 맞고 있는 것을 보자니 그땐 지금보다 더했답니다. 아이들 아픈 것 보면 차라리 제가 아프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활발한 아이니 곧 건강해 질겁니다.^^ 감사합니다.
    덥지만 즐겁고 기쁜 하루 보내세요.

  7. 2007/06/08 20:26

    에고..

    준호.. 빨리 낫길 바랄께요.. (--)(__)IP Address : 222.118.···.253

  8. J.Parker 2007/06/08 20:30

    감사합니다. 곧 괜찮아 질겁니다.^^

  9. 비밀방문자 2007/06/20 15:38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0. J.Parker 2007/06/22 08:5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네.. 준호/선호 모두 건강하답니다. 아이들 크려고 한번씩 아프잖아요.
    후문에 생긴 것 얼마전에 본듯 합니다.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 모피우스 2007/10/06 11:57

    에구구... 준호가 아펐네... 얼능 낳아야지... 제 둘째 동현이도 첫째보다 빨리 배우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 참 좋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IP Address : 61.4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