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햇볕이 따뜻한 휴일이어서 근처 오창 호수공원에 아이들과 함께 갔다 왔다.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다는 말은 자주 들었고, 매번 근처를 그냥 지나가기만 했던터라 이번 기회에 발걸음을 옮겼다.
막상 가보니 주변 공사를 하는 중였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잘 다듬으려는지 아직 공사중인 흙으로 덮여있었고 호수 주변 곳곳이 공사 자재가 쌓여 있었다. 조금 실망 스러움이 있었던 오창 호수공원이다. 일산 호수공원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지만 그래도 호수 안에 있는 팔뚝만한 붕어는 먹음직 스러웠다. 아이들과 붕어 먹이를 주던 중 말로만 듣던 황금붕어도 볼 수 있었다.
겨울이 오기전에 호수 주변 공사가 끝날 것 같다. 기타 다른 호수공원만 못하지만 그래도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호수가 있는 것이 나들이 코스론 괜찮을 듯 하다.
- 오창 호수공원 나들이 Flickr에서 보기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다는 말은 자주 들었고, 매번 근처를 그냥 지나가기만 했던터라 이번 기회에 발걸음을 옮겼다.
막상 가보니 주변 공사를 하는 중였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잘 다듬으려는지 아직 공사중인 흙으로 덮여있었고 호수 주변 곳곳이 공사 자재가 쌓여 있었다. 조금 실망 스러움이 있었던 오창 호수공원이다. 일산 호수공원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지만 그래도 호수 안에 있는 팔뚝만한 붕어는 먹음직 스러웠다. 아이들과 붕어 먹이를 주던 중 말로만 듣던 황금붕어도 볼 수 있었다.
겨울이 오기전에 호수 주변 공사가 끝날 것 같다. 기타 다른 호수공원만 못하지만 그래도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호수가 있는 것이 나들이 코스론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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